맛집

온기정 가로수길, 텐동맛집,우동맛집,신사맛집

gardian 2022. 6. 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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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팀원들은 결정장애가 있어서 점심메뉴를 물어보면 결정을 못한다.
젊은 직원들이 좋아하는 메뉴도 가야 되니 한식 중식 일식 서양식 골고루 가야지
혼자만 좋아하면 꼰대가 된다.
만약 혼밥을 했다면 구내식당이 최고인 거 같다.

이번에는 가로수길에 유명한 온기정...
지나갈 때마다 대기줄이 있어서 한 번도 못 가봤는데...
이번에는 점심시간에 좀 일찍 나와서 가봤다....

가격대가 좀 있다.
그래도 유명한 온기정에 온 만큼 맛있고 비싼 거를 시켰다. ^^

덮밥은 간이 딱 맞았고....
튀김은 바삭한데 먹다 보니 느끼했다...
먹고 난 뒤에 탄산은 필수랄까..... T T
그래도 오래간만에 회사에서 사주는 비싼 점심을 먹었다. ^ ^


맛 : ☆☆☆
맛있지만 많이 먹으면 느끼함(탄산 필수)
가격대 : 1만 원 중반대
양 : 많음
식당 분위기 : 조용함
위생상태 : 깔끔함
서비스 : ☆☆☆☆
접근성 : 가로수길 근처
재방문 및 추천 : ☆☆☆ 한 번쯤은 가볼 만함

매장전경

골목길에 있어서 주차하기고 힘들고...
발레파킹이 되는 걸로 알고 있다. 발레파킹 비는 별도....

메뉴판

가로수길에서 일식집이고 분위기를 보아하니
가격대가 이 정도는 감안을 해야 된다.
날을 잡고 특별식으로 생각해서 가야 되는 밥집들이 많다.
그래도 대기해서 먹는 집이니 궁금해서 가봤다.

한상 (스테끼동) 16,000원

연어회초밥, 스테끼동과 튀김...
스테끼동에 소고기는 좀 두꺼웠다...
다른 후기를 보면 얇고 길었는데... 우린 왜 굵게 썰어서 나왔지?
하여튼 튀김은 바삭하고 맛있었다.

모듬까츠 정식 16,000원

모듬까츠 정식이 나왔다.
흰쌀밥 위에 노른자...
튀김은 샤워 소스에 듬뿍 찍어서 먹어야 되는데... ^^
먹고 나니 느끼함이..... 탄산음료는 필수....

전체적으로 맛은 있었다.
그런데 한 번은 찾아갈만한 집.
계속 가고 싶은 맛은 아니었다.

비주얼은 사진 찍어서 SNS나 블로그에 올리면 정말 맛있게 보이는 집이었다.
어디라도 튀김은 먹고 나면 느끼하고...
덮밥도 무난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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