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비도 오고 우리 멤버가 모였다. 비도 오니 짬뽕을 먹자고 한다. 10시가 넘은 시간이라서 이미 술집을 제외하고는 24시간 중국집을 찾기가 어려웠다. 이미 맛집들은 9시가 마감이니.... 그래서 검색해봤다 역대짬뽕 24시간 운영.... 혹시나하고 갔다. 짬뽕전문점이고 매운맛을 단계별로 주문을 할 수 있었다. 각 테이블마다 키오스크로 주문을 해야 되고 뜨거운 짬뽕을 제외하고는 로봇이 테이블로 음식을 배달해준다. 티비에서 보다가 처음 로봇 배달을 봤다. 신기했다. 짬뽕은 보통맛으로 주문을 해서 그런지 간이 세지는 않았다. 오징어가 보였는데 딱 봐도 음식을 만든 게 아니라 미리 만들어놓은 국물에 면만 삶아서 주는거 같았다. 개인적으로 별로였다. 추가로 주문한 탕수육이 나왔다. 탕수육은 괜찮았다. 바삭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