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비도 오고 우리 멤버가 모였다.
비도 오니 짬뽕을 먹자고 한다.
10시가 넘은 시간이라서 이미 술집을 제외하고는 24시간 중국집을 찾기가 어려웠다.
이미 맛집들은 9시가 마감이니....
그래서 검색해봤다
역대짬뽕 24시간 운영....
혹시나하고 갔다.
짬뽕전문점이고 매운맛을 단계별로 주문을 할 수 있었다.
각 테이블마다 키오스크로 주문을 해야 되고 뜨거운 짬뽕을 제외하고는
로봇이 테이블로 음식을 배달해준다.
티비에서 보다가 처음 로봇 배달을 봤다. 신기했다.
짬뽕은 보통맛으로 주문을 해서 그런지 간이 세지는 않았다.
오징어가 보였는데 딱 봐도 음식을 만든 게 아니라 미리 만들어놓은 국물에
면만 삶아서 주는거 같았다.
개인적으로 별로였다.
추가로 주문한 탕수육이 나왔다.
탕수육은 괜찮았다.
바삭하고 고기 냄새도 안 나고 이 집은 짬뽕보다 탕수육이 맛있다.
4명이서 가서 짬뽕4개랑 탕수육을 주문했더니 군만두를 서비스로 주신다.
서비스로 주신 군만두가 너무 바삭했다. 나름 괜찮았다.
맛 : ☆☆
양 : 보통
위생상태 : ☆☆☆
서비스 : ☆☆☆
접근성 : 장한평역 근처
재방문 및 추천 : ☆☆
저녁 10시에 비 오는 날 남자 4명이서 장한평 역대짬뽕 본점을 찾아갔다.
짬뽕이 9천원이었던걸로 기억한다.
매장이 엄청 컸다.
단체도가능하고....
깨끗하고 테이블 간격이 넓은 매장
각 테이블마다 이런 키오스크가 있어서 요걸로 주문을 하면 된다.
나름 편했다.
반찬은 추가로 셀프로 리필해서 먹으면 된다.
드디어 나왔다.
짬뽕 0단계... 보통맛....
이제 나이가 드니깐 저녁에 매운걸 못 먹겠다....
속도 쓰리고 ....
그래서 보통맛으로 주문했다.
그런데 불맛도 안 나고 오징어는 미리 끓여놓아서 색이 변해있고 내용물도 부실했다.
국물은 미리 끓여놓고 면만 끓여서 주는 거 같았다.
짬뽕은 실망이었다.
이 집은 짬뽕보다는 탕수육이 맛있었다.
바삭하고 냄새도 안 나고 맛있었다.
찍먹으로 먹다가 부먹으로 먹었다.
탕수육 근접 촬영..
바삭하고 맛있었다.
남자 4명이서 짬뽕 4그릇에 탕수육을 주문하니까 군만두를 서비스로 주셨다.
너무 튀겨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바삭한 군만두가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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