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적인 맛집 리뷰

산촌신쭈꾸미 서울대점 10시가 넘은 시간에 밥집을 찾는 좀 힘들었다. 거기에 우리는 주차도 해야 되는데.... 신림동 고시촌에는 특히 주차할 곳이 마땅치가 않다. 음식점에 주차장이 있는 곳을 찾아 돌아다녔다. 마침 지나가는 길에 자주 봤던 쭈꾸미집이 있어서 들어갔다. 밤 12시에 마감시간... 우리는 오후 11시 도착.. 후기를 보더라도 이 집은 쭈꾸미 맛집이라고 한다. 이날은 부대찌개가 먹고 싶어서 부대찌개를 주문했다. 사장님께서 쭈꾸미 전문점이라고 쭈꾸미를 권유하셨으나... 우리는 계획대로 부대찌개로 주문했다. 나오는 반찬은 샐러드와 도토리 전이 반찬으로 나오고 세트였다. 샐러드가 괜찮았고... 도토리전은 미리 구워놓으신 걸 주셨다. 먹을만했다. 부대찌개 양은 괜찮았으나... 찌개에서 카레맛이 났다...

신당역 중앙시장 옥경이네 중앙시장에서 반건조 생선 요리로 유명한 집. 이번에는 J가 중앙시장 옥경이네로 가자고 한다. 퇴근시간이 겹치면 안되니깐.... 이번에도 빨리 만나자고 한다. 퇴근시간을 맞춰서 왔는데 몇 자리 안 남았다. 다행히 자리가 있었지만 금방 만석이 되었다. 이 집의 메인 메뉴.... 반건조 갑오징어 중자를 주문했다. 가격 대비 많이 비싸 보였지만 괜찮았다. 맛은.... 갑오징어가 쫄깃하고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반건조 오징어를 좋아한다. 두꺼운 반건조 오징어 쫄깃한 맛... 그런데 가격이 비싸다. 양도 적고... T T 그리고 서대 구이를 주문했다. 서대 구이 맛은 보통.... 이 집은 갑오징어가 맛집인 걸로... 갑오징어는 술안주 임. 맥주에 노가리가 보통 안 주면.... 갑오징어는 고급..

둔촌동역 쪽에 볼일이 있어서 몇 번 갔었는데 둔촌시장 근처에 저렴하고 맛있는 집들이 꽤 있었다. 역시나 장사가 잘되는 집들은 코로나 때도 사람들이 붐빈다. 무더운 여름에 아침도 못 먹고 갑자기 브라더를 둔촌동역 쪽으로 오라고 했고.... 어디를 갈까 고민 중이었는데.... 지나가다가 그냥 들어갔다. 두명이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단품으로 대패삼겹살 3인분을 주문했다.. 그리고 잠시 뒤에 맘이 바꿔서 무한리필로 변경했다. 사장님께서도 쿨하게 바꿔주신다.^^ 고기질은 무한리필이니 고급 고기의 질을 따지려면 패스... 고기는 삼겹살과 목살 그리고 항정살이 나왔다. 요즘 수입고기 퀄리티도 나쁘지 않아서 양호했다. 고기 냄새도 안 나고 맛있었다. 아마도 배가 고파서 더 맛있었는 듯... 불판 중간에 된장찌개용..

무더운 7월에 초복이 지나고 중복도 지났다. 노포맛집을 좋아하는 J가 이번에는 약수역쪽에 맛있는 집이 있다고 가자고 한다. 가기전에는 메뉴랑 이름을 이야기 해주지 않는다. 그냥 무조건 자기만 믿고 따라 오라고 한다. 퇴근시간이 겹치면 대기가 있어서 빨리 나가자고 해서 서둘러 퇴근시간 전에 택시를 타고 갔다. 위치는 약수역. 대로변에 내리니 바로 앞이 만포막국수....^^ 만포막국수.... 상호명은 막국수 집인데 이북식 만두 이북식 파찜닭이 유명하다고 한다. 찜닭에 쪽파를 올려서 나옴. 3명이서 찜닭한마리 시키고 만두 전골을 주문했다. 아쉽게도 찜닭사진은 못찍었다. 이야기 하느라..... T T J가 이집은 막국수보다 찜닭과 만두가 맛있다고 했다. 저녁시간에는 다른테이블에서 안주거리로 찜닭을 많이들 시켜드..

신사동 야끼니쿠 전문점 일식 고깃집 일본식 소고기 숯불 화로구이 전문점 신사역에서 한남대교 쪽 골목길로 내려오다가 보면.... 제법 큰 일본식 화로구이집이 있다. 딱 보기에도 가격대가 있어 보여서 한 번은 가보고 싶었다. 퇴근길에 저녁시간에 보면 모임이나 접대 데이트로 사람들이 꽤 있었다. 가격대도 비싸서.... 간단하게 고기 한 점에 술 한잔....^^ 점심시간에도 고기를 구워드 시는 분들을 보니 연기 때문에 환기가 좀 안 되는 거 같았다. 회식이나 접대로 한번 갔었어야 했는데.... 우리는 맛과 양으로 돼지고기로 변경해서 한 번도 못 가본 집....... 저녁 메뉴 화로구이와 코스가 유명한 집 가격대 : 점심메뉴는 9천 원대 이상 양 : 보통 위생상태 : ☆☆☆ 오픈 주방 서비스 : 친절 접근성 : ..

일산 대화역 쪽에 갈 일이 있어서 검색해서 우연히 찾아간 집이었다. 이름이 특이했다... 황치제국 황태의 황, 멸치의 치, 옹기제육정식의 제, 황치 칼국수의 국을 합성하여 만들어진 상호입니다. 라고 검색해보니 나와있네... 제육이 맛있다고 해서... 우리는 제육 2인분을 주문했다. 반찬도 꽤 잘 나오고... 사장님도 친절하셨다. 제육볶음이 매워서 콩나물이랑 같이 먹으라고 주시는 듯... 제육과 콩나물의 조화 괜찮았다... 고기에서는 잡내가 좀 났었지만 양념이 강해서 먹을만했다. 근처 맛집인듯하여 저녁에 손님들이 계속 입장하고 계셨음.. 맛 : ☆☆☆ 가격대 : 만원대 양 : 보통 위생상태 : ☆☆☆ 서비스 : ☆☆☆ 접근성 : 대화역 및 킨텍스 근처 재방문 및 추천 : ☆☆☆ 간판에 황태 제육 요리 전문..

신사동이랑 잠원동 사이에 영동설렁탕만 설렁탕 맛집이 있는 게 아니었다. 영동설렁탕 근처에 천지인 설렁탕집이 있었다. 물론 영동설렁탕 집도 맛있지만... 우연히 검색해서 가봤는데 이 집도 괜찮았다. 근처에 워낙 영동설렁탕이 유명하니깐... 저녁식사시간에 방문해서 우리는 수육 전골을 시켰다. 국물도 진하고 양도 많아서 괜찮았다. 술안주로 딱.... 맛 : ☆☆☆ 위생상태 : ☆☆☆ 서비스 : ☆☆☆ 접근성 : 신사역 근처 재방문 및 추천 : ☆☆☆ 술안주 드신 분은 궁중 수육 전골 추천 재방문의사 있음 매장 앞에 몇 대 정도는 주차 가능함. 영동설렁탕 바로 근처에 있는 설렁탕집. 우리는 저녁시간에만 3~4번 정도 방문해서 수육만 시켜서 술과 함께... 저녁 손님들도 설렁탕을 맛이 드시러 오셨음.. 설렁탕이 ..

노포 맛집을 좋아하는 J가 이번에는 사당으로 가자고 한다. 이날 비가 엄청 와서 가면서 옷이 다 젖은 채로 갔는데 30분 정도 기다렸었다. 비오 엄청오고 옷도 젖고 대기도 하고 짜증 나서 다른 곳을 갈까 하다가... 기다렸다... 자리가 나오고 겨우 앉아서 먹는데... 오징어회와 오징어 찜을 주문했는데....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사진에는 없지만 오징어 찜이 더 맛있었다.^^ 맛 : ☆☆☆☆ 오징어 회+ 오징어찜 추천 가격대 : 싯가 양 : 적음 위생상태 : ☆☆☆ 서비스 : ☆☆ 접근성 : 사당역 재방문 및 추천 : ☆☆☆☆ 산오징어 최고 오징어 찜 최고 추천 맛남 바지락라면은 좀 별로임 회만 찜 반도 됨 요사진은 영업 전... 사당역에서 외진 곳에 있는데도 사람들이 와서 대기하는 걸 보니 맛집이었다..

노포맛집을 좋아하는 J가 이번에는 회식장소를 신사면옥으로 정했다. 신사에서 가까운 논현동쪽에 맛있는 돼지갈비집이 있다고 해서 우리는 당연히 따라갔다. 교통은 가로수길에서도 가깝고 이동하기도 편하고 좋았다. 발렛파킹비 별도.... 이집은 저녁에는 불고기랑 돼지갈비가 맛있다고 한다... 물론 소고기도 맛있겠지만 회식때는 금액때문에 .....T T 점심에는 냉면과 갈비탕을 많이들 드셨다. 맛 : ☆☆☆ 저녁에는 돼지갈비와 소불고기와 후식으로 냉면...^^ 가격대 : 메뉴판 참고 위생상태 : ☆☆☆ 서비스 : ☆☆☆☆ 접근성 : 영동대로 압구정쪽 재방문 및 추천 : ☆☆☆ 돼지갈비 초벌해서 나옴 맛남 원래는 하얀색이 아니었는데 바뀌었네.... 주차하실분은 앞에 발렛파킹 가능함. 우리는 참숯불 돼지갈비 주문.....

미국 영화를 보면.... 주인공들이 야간 식당이나 브런치나 팬케이크를 주문해서 먹을 때 궁금했었다... J가 맛있는 점심을 사준다고 해서 따라갔다.... 이때 가로수길에 팬케이크 가게가 있다는 걸 우연히 알게 되었다. 그래서 도착한 곳이 이 집.....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 검색을 해보니 이렇게 나온다. 1953년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에서 문을 연 정통 미국식 팬케이크 전문점 와우~~ 국내에는 평택 미군부대 안에도 있다.... 나머지 점포는 다 서울 이태원 한 곳 나머지는 강남에 다 위치해 있다. 우선 처음 가본 곳이라서... J가 알아서 주문을 해준다... 우리는 J만 믿는다.. 맛 : 아메리칸 스타일의 팬케이크 오믈렛 맛집 가격대 : 좀 비쌈 양 : 보통 서비스 : 보통 접근성 : 가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