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홍콩 3박 4일 가족여행 1일~2일차

gardian 2026. 8. 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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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 홍콩의 첫날 밤을 장식한 심포니 오브 라이트

홍콩 여행 첫날 저녁.
호텔에 짐을 풀고 홍콩 여행의 첫 번째 일정으로 심포니 오브 라이트(A Symphony of Lights)를 보러 갔습니다.
홍콩 여행을 준비하면서 꼭 한번 보고 싶었던 야경 중 하나였는데요.
심포니 오브 라이트는 홍콩 빅토리아 하버를 배경으로 홍콩섬의 고층빌딩들이 음악과 조명 등을 이용해 펼치는 야간 쇼입니다.
매일 밤 8시부터 약 10여 분간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에 맞춰 자리를 잡는 것이 좋습니다.
 

 


 


직접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화려했습니다.
홍콩섬에 빼곡하게 들어선 고층빌딩에 조명이 하나둘씩 켜지고, 음악과 함께 레이저와 조명이 움직이기 시작하니 홍콩 특유의 화려한 야경이 제대로 느껴졌습니다.
특히 빅토리아 하버를 사이에 두고 바라보는 홍콩섬의 스카이라인이 정말 멋졌습니다.
홍콩 여행 첫날부터 이런 야경을 보고 있으니 여행을 왔다는 실감이 확 나더라고요.
홍콩 여행 첫날은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보면서 기분 좋게 마무리했습니다.
다음 날부터는 본격적으로 홍콩의 관광지와 먹거리를 찾아다녀 봅니다.
 
 

홍콩 3박 4일 가족여행 2일차

⭐ 스타의 거리에서 만난 홍콩 영화 스타들

홍콩 여행 2일차.
아침부터 홍콩의 유명 관광지와 맛집을 찾아 움직였습니다.
첫 번째 목적지는 침사추이 해안가에 있는 스타의 거리(Avenue of Stars)입니다.
 


 
스타의 거리는 침사추이 바닷가를 따라 조성된 해안 산책로입니다.
홍콩 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유명 배우와 영화인들의 기념물과 핸드프린팅을 볼 수 있는 곳인데요.
성룡, 이연걸, 양조위, 유덕화, 홍금보 등 익숙한 이름들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유명 배우들의 핸드프린팅을 직접 보고 사진도 찍으니 홍콩 영화에 대한 추억도 떠오르고, 여행 기분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미식도시 홍콩에서 만난 완탕면

스타의 거리를 둘러본 후에는 홍콩 로컬 음식으로 유명한 완탕면을 먹으러 갔습니다.

침차이키 – 홍콩식 완탕면

완탕면은 광둥 지역, 특히 홍콩을 대표하는 음식 가운데 하나입니다.
가늘고 탄력 있는 면에 새우와 돼지고기 등을 넣은 완탕을 함께 담아 따뜻한 국물과 함께 먹는 음식입니다.
 

홍콩 VLT는 홍콩에서 널리 마시는 RTD(Ready To Drink) 차 음료로, 레몬 아이스티에 홍차 향이 섞인 상큼한 맛이 특징입니다.


 
직접 먹어보니 국물이 생각보다 담백하고 깔끔했습니다.
완탕 안에는 새우와 고기가 들어 있어 면과 함께 먹었을 때 식감도 좋았습니다.
화려하거나 자극적인 맛보다는 담백한 국물과 탱글한 완탕의 맛을 즐기는 음식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홍콩에 왔다면 한 번쯤 현지에서 먹어볼 만한 음식입니다.

 


🥧 홍콩 대표 간식, 타이청 베이커리 에그타르트

완탕면을 먹고 난 뒤에는 홍콩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디저트인 에그타르트를 먹으러 갔습니다.
방문한 곳은 센트럴에 있는 타이청 베이커리(Tai Cheong Bakery)입니다.
 


 
타이청 베이커리는 홍콩식 에그타르트로 유명한 곳입니다.
마카오식 에그타르트가 페이스트리처럼 여러 겹의 바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면, 홍콩식 에그타르트는 쿠키와 타르트에 가까운 두툼하고 바삭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타이청 베이커리의 에그타르트는 계란의 풍미가 진하게 느껴지고, 부드럽고 달콤한 필링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따뜻할 때 먹으니 더 맛있었습니다.
완탕면을 먹고 디저트로 에그타르트까지 먹으니 홍콩의 대표적인 먹거리를 제대로 경험한 기분이었습니다.


📸 SNS 핫플레이스, 익청빌딩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SNS에서 홍콩 여행 사진으로 많이 봤던 익청빌딩입니다.
 


 
익청빌딩은 홍콩의 오래된 아파트 건물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는 곳입니다.
특유의 낡고 컬러풀한 건물 외관 때문에 홍콩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SNS에서 사진 명소로 유명해졌습니다.
영화 트랜스포머 촬영지로도 알려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하지만 이곳은 관광을 위해 만들어진 장소가 아니라 실제 홍콩 주민들이 생활하는 주거공간입니다.
사진을 찍을 때는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용히 둘러보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가보니 사진으로 봤던 것보다 건물들이 훨씬 빽빽하게 느껴졌고, 홍콩의 독특한 도시 풍경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저녁은 비프방 훠궈

하루 종일 돌아다닌 뒤 저녁은 비프방 훠궈(Beef Bang Taiwanese Hot Pot)에서 먹었습니다.
 


 
훠궈는 소고기와 양고기, 각종 채소와 버섯, 당면 등을 육수에 익혀 소스와 함께 먹는 중국식 샤브샤브입니다.
비프방 훠궈에서는 마라탕과 삼선탕 두 가지 육수를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얼큰하고 알싸한 마라 육수와 담백하고 깔끔한 육수를 번갈아 먹으니 각각 다른 맛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고기와 야채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서 여행 중 든든한 저녁 식사로 괜찮았습니다.


🌃 백만 불짜리 홍콩 야경 – 빅토리아 피크

2일차의 마지막 일정은 홍콩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빅토리아 피크였습니다.
 
 

 

🚋 피크트램을 타고 정상으로

빅토리아 피크에 올라가기 위해 피크트램(Peak Tram)을 이용했습니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홍콩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으로, 가파른 경사를 따라 산을 올라가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트램이 올라갈수록 창밖으로 홍콩의 빌딩들이 점점 아래로 내려가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것 역시 피크트램을 타는 재미였습니다.


🌆 빅토리아 피크에서 바라본 홍콩

그리고 정상에 올라 바라본 홍콩의 야경.
정말 한마디로 표현하면 압도적이었습니다.
홍콩섬의 빽빽한 고층빌딩과 빅토리아 하버, 침사추이 방향의 스카이라인까지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수많은 건물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빛이 홍콩의 밤을 가득 채우고 있어 왜 빅토리아 피크가 홍콩 최고의 야경 명소로 꼽히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과 직접 눈으로 보는 것은 확실히 달랐습니다.
홍콩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빅토리아 피크 야경은 꼭 한번 경험해 보길 추천합니다.


📌 홍콩 여행 2일차 마무리

2일차는 홍콩의 다양한 모습을 한꺼번에 경험한 하루였습니다.
스타의 거리에서 홍콩 영화의 추억을 만나고,
완탕면과 에그타르트로 홍콩의 대표적인 먹거리를 맛보고,
익청빌딩에서 홍콩의 독특한 도시 풍경을 보고,
훠궈로 든든하게 저녁을 먹은 뒤,
마지막으로 빅토리아 피크에서 홍콩의 화려한 야경을 감상했습니다.
하루 종일 꽤 많이 걸어 피곤했지만, 돌아보면 홍콩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하루 중 하나였습니다.
홍콩의 맛과 분위기, 그리고 야경까지 제대로 경험했던 2일차였습니다.
 

🏷️ 홍콩여행 1~2일차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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