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포의 맛집을 좋아하는 지인이 있다.
이번에는 노포 집은 아니고 ....
얼마 전에는 본인 집 근처에 뭉티기 집이 생겼다고 자기가 한번 가보고 괜찮으면 같이 가자고 한다.
그리고 얼마 후 다시 연락이 왔다.
오래간만에 분당으로 갔다.
한남동에서 버스전용차선으로 30분 거리....
서울 와서 알았다 대구에서 뭉티기가 유명한 음식인 줄...
그래서 대구 출장 갈 때 직원들과 함께 먹어봤던 기억이 났다.
뭉티기
우둔 (허벅지살)등 기름기 없는 부위를 골라 뭉텅뭉텅 썰어 내는 것은 뭉티기, 뭉테기, 뭉텅이고기 로 부르는데,
특히 대구 지역에서 주로 사용하는 명칭이다.
우선 육회를 즐겨먹지는 않지만 육회보다는 두껍다.
뭉티기는 양념장 맛으로 먹는 거 같다.
쌈장에 참기름과 간 마늘을 넣어서 찍어먹어야 된다.
더뭉티기 도착...
검색을 해보니 체인점이다.
삼성역과 가락시장역에도 있네...
여기는 더뭉티기 성남 정자역점
오후 7시 정도에 방문했는데 매장 안은 단체손님들이 있었다.
어르신분들이 많은 걸 보니 맛집인 거 같았다.
우선 뭉티기 중 을 주문하고 선지 해장국을 주문하려고 했더니
뭉티기를 주문하면 국물이 나오니 주문을 하지 말라고 한다.
오~
이런 센스까지....
뭉티기가 나왔다.
몇 년 만에 보는 뭉티기였다.
색깔이 영롱해 보인다
한 점을 집어서 양념장에 찍어먹었다.
고기는 쫄깃하고 양념장이 맛있었다.
나름 괜찮았다.
맛 : ☆☆☆
가격대 : 사진 참고
양 : 보통
위생상태 : ☆☆☆
서비스 : ☆☆☆
접근성 : 정자역
재방문 및 추천 : ☆☆☆
더뭉티기 간판을 보니...
오픈한지는 얼마 되지 않은 거 같다.
오른쪽에 이미 단체손님들이 계셨었다.
나이대가 있으신 분들이 계신걸 보니 맛집인 거 같다.
우리는 두 명이라서 단품을 주문했지만.
세트로 먹어도 괜찮을 거 같다.
뭉티기 세트 A ~ C
주문을 하면 애피타이저로 계란찜을 주신다.
일식집에 온 것 같은....
드디어 나왔다.
뭉티기 중.... 오색영롱하다...
확실히 뭉티기는 육회보다는 색깔이 진하고 두껍게 썰어서 나온다.
사진 위에 꺼는 진하게 나왔고 이번 사진은 붉게 나왔다.
조명발....
술안주로 먹음직스럽게 잘 찍은 거 같다.
뭉티기의 완성은 양념장이다.
쌈장에 참기름과 간 마늘의 조합.
양념 맛으로 찍어먹고 씹는 맛으로 즐긴다.
나중에 대구 갈 때 검색해서 맛집을 찾아가야겠다.
뭉티기를 주문하면 나오는 선지 해장국
테이블에 서비스로 주시는 건데 나름 괜찮았다.
선지도 들어있고..
뭉티기랑 선지 해장국의 조합.
간단하게 술안주로 적당한 거 같다.
술자리에서 1차로 와도 좋고 2차로 가도 좋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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