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꼬치박스 이수역 맛집 이수역 꼬치전문

gardian 2022. 5. 26.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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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공원에서 홍대 방향으로 가다 보면 사람들이 엄청 많은 꼬치집이 있다.

궁금했다. 얼마나 맛있길래... 

한번 가고 싶었다... 망설여진다... 밖에서 보니 20대 위주로 보인다...

 

지금도 몇군데 있지만 

스무 살 시절에 동네마다 "투다리" 꼬치집이 있었다.

명란말이라는 메뉴가 있었는데 청하와 곁들여서 자주 먹었다.

 

그래서 검색해봤다.

꼬치집....

검색 결과 꼬집으로 검색하면 죄다 양꼬치집으로 나온다. 이런.....

 

한 군데 찾았다.

이수역에 있었다.

 

브라더한테 연락을 해서 맥주 마시러 가자고 했다.

안주는 꼬치로 정했다.

메뉴판을 보니 꼬치 말고 다른 메뉴도 있었다.

 

우린 예정대로  꼬치 A세트를 주문했다.

두 접시로 나누어 나왔다.

그리고 당연히 생맥주 2잔....

맥주가 엄청 시원했다.... 캬~~~ 맥주는 첫 잔이 꿀맛이다.

 

남자 둘이서 저녁을 안 먹었더니 꼬치 세트 하나로 양이 안찬다.

꼬치 B세트와 맥주를 더 주문했다.

총 맥주 4잔씩과 꼬치 2세트를 먹고 나왔다.

맥주를 4잔 마시니 물배만 채운 거 같았다.

역시 꼬치는 2차~3차 때 가는 걸로.....

 

맛 :  ☆☆☆
가격대 : 메뉴판 참고
양 : 보통
위생상태 : ☆☆☆
서비스 : ☆☆
접근성 :  이수역 근처
재방문 및 추천 : ☆☆☆

 

매장전경과 야외테이블

늦은 저녁에 갔더니 야외 테이블 3자리가 만석이었다.

지금 같은 날씨에 야외에서 마시기 딱 좋아 보인다.

매장내부1

8시 정도 도착을 했는데 이미 밖에 3개 테이블이 꽉 차 있었다.

날씨도 시원하고 밖에서 마시는 것도 나쁘지 않았는데 자리가 없어서 우린 안으로....

왼쪽이 비닐에 덮인 곳이 꼬치 굽는 부엌인데....

사장님이 꼬치 주문받으신 걸 전달할 때마다 꼬치 굽는 분이 연신 혼잣말로 구시렁대는 소리가 소리가 들린다. T T

 

매장내부사진

8시까지는 한가한 매장 안이었다.

메뉴판

메뉴판을 보니 나름 괜찮았다.

꼬치가 다양하게 종류별로 있었고 괜찮았다.

우린 A세트... 이 중에서 삼겹비엔나가 맛있었다. 

그리고 옛날에 많이 먹었던 염통구이.... 간만에 먹으니 너무 맛있었다.

메뉴판2

꼬치가 단품으로도 판매를 한다.

좋아하는 염통은 10개도 먹을 수 있을 듯....

주문한  A세트

A세트
삼겹비엔나,닭치즈,닭가슴연골,똥집,염통,닭껍질,떡삼겹말이,은행
두 번으로 나누어서 나왔다.
맥주 마시면서 이야기하다 보니 두 번째 접시가 나왔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꼬치구이....

 

시원한 생맥주

역시 맥주는 첫 잔이 꿀맛이다.

특히 요즘같이 저녁 운동하고 난 뒤에 생각나는 맥주 한잔이 생각난다. 

맥주형제들....
B세트

B세트
닭치즈,염통,떡삼겹말이,닭껍질,똥집,송이버섯,베이컨방울토마토,닭파산적,은행

 

 

B세트

닭 치즈, 염통, 떡삼 겹말이, 닭껍질, 똥집

접시위에 꼬치들

 

매장내부사진

우리가 나올 때 매장 안도 거의 만석이었다.

간단하게 맥주를 드시러 많이 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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