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식구들이 돈가스를 먹고 싶다고 했다. 이번에는 안 가본 집을 검색하다가.... 망원동에 왕돈가스집을 발견했다. 그래서 출발... 주차는 주말이라서 식당 바로 앞에 가능... 가족들이랑 식당안으로 들어갔다... 처음부터 느낌으 이상했다. 손님들의 어수선한 분위기... 치워지져 있지 않는 식탁 위의 그릇들.. 인상 쓰고 있는 손님들... 그리고 우리는 한참 뒤에 알았다.. 왜 다른 테이블에 손님들이 인상을 쓰고 있는 줄.... 주문한 지 30분이 넘어서 음식이 나왔다. 사장님 혼자서 주문받고 요리하고 테이블 치우고... 중간에 알바분이 오셨는데.... 30분을 기다려서 음식이 나오는데... 내가 당황했다... 나보고 어떤 거 시키셨죠?라고 물어보시길래? 아.... 이 당황스러움... 음식이 나왔고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