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한리필 대패삼겹살.... 이날은 대패삼겹살이 먹고 싶어졌다. 그래서 브라더의 집 근처로 찾아갔다. 신림동 미림여고 근처 삼성성동주민센터 맞은편.... 고시촌 지역이라서 학생들이 자주 찾는 고깃집. 십 년 전에 한번 갔었는데.... 다음날 설사를 해서 재방문은 안 했었다. 그러고 나서 검색을 해보니... 지금까지 영업을 하고 있었다. 오래된 무한리필 대패삼겹살집이다. 그런데 이번에도 역시나 그다음 날 속이 안 좋았었다... T T 그래도 바싹하게 구운 대패삼겹살과 김치와 콩나물을 같이 먹으니 너무 맛이 있었다.^^ 무한리필 대패집인데도... 네 번 리필하니 주인아줌마가 웃으면서 소리친다.... " 그만 먹어!!!!!! " 머지????....... 무한리필집인데... 순간 당황했다. 이럴수록 당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