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동역 쪽에 볼일이 있어서 몇 번 갔었는데 둔촌시장 근처에 저렴하고 맛있는 집들이 꽤 있었다. 역시나 장사가 잘되는 집들은 코로나 때도 사람들이 붐빈다. 무더운 여름에 아침도 못 먹고 갑자기 브라더를 둔촌동역 쪽으로 오라고 했고.... 어디를 갈까 고민 중이었는데.... 지나가다가 그냥 들어갔다. 두명이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단품으로 대패삼겹살 3인분을 주문했다.. 그리고 잠시 뒤에 맘이 바꿔서 무한리필로 변경했다. 사장님께서도 쿨하게 바꿔주신다.^^ 고기질은 무한리필이니 고급 고기의 질을 따지려면 패스... 고기는 삼겹살과 목살 그리고 항정살이 나왔다. 요즘 수입고기 퀄리티도 나쁘지 않아서 양호했다. 고기 냄새도 안 나고 맛있었다. 아마도 배가 고파서 더 맛있었는 듯... 불판 중간에 된장찌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