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 쪽에 뚝배기 그릇에 짬뽕이랑 짜장이 나온다는 집이 있다고 해서 가봤다. 도농역 근처에 있었다. 건너편에 수타면 중국집이 있었는데.... 이렇게 중국집이 서로 맞은편에 있는 집도 처음 본다.... 사장님들끼리 어색하시지 않으실까? ^^ 중국집의 짜장이나 짬뽕은 조미료가 들어가서 맛은 비슷하다고 생각이 된다. 그리고 식자재 마트에 가보면 짬뽕 소스랑 불맛 소스도 따로 판매를 하고 있다. 짜장은 치킨스톡이랑 굴소스의 조미료 맛으로 낸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평준화된 중식당에서 차별화된 전략을 하신 거 같다. 뚝배기로 하면 음식이 식지도 않고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으니.... 그러나 단점이 있었다... 너무 뜨거워서 빨리 먹지를 못한다는 것이었다. T T 얼큰한 짬뽕과 짜장 수프 같은 진한 짜장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