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꾸미와 계절회 맛집(민어,하모,덕자)
여름철은 민어 전문
이번에는 J가 정자역으로 넘어오라고 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내가 정자역으로 갔다.
버스 타고 강건너 ....... ^^
한남대교에서 버스타고 전용차선으로 가면 30분 내로 도착한다.
J를 만나면 식도락 여행으로도 행복하다.
봄에는 덕자조림 여름에는 민어를 꼭 먹어야 되고. 겨울에는 덕자회를 먹고
홍어도 좋아하고....
위치도 애매하고 주차도 힘들고 짜증이 날 때도 있지만 도착해서 먹는 순간 그 짜증이 다 날아간다.
서울 중심가에 맛집은 다 알고 있었다.
정자역이지만 항상 같은 곳에 간 적은 별로 없다.
이 집은 주꾸미 맛집인 거 같다.
여름에는 민어도 취급하는 집이었다.
J는 여름이면 항상 민어를 먹으러 가자고 했었는데 이번에는 여기에서 민어를 주문했다.
그냥 민어 맛....
가격은 좀 비쌌다.
민어회 中 80,000원짜리를 주문했는데.... 양이 아주 적었다..
대신 반찬이 깔끔하고 안주하기도 좋았다.
특히 멸치가 맛있었다.
민어 먹으러 왔다가 멸치반찬에 반했다. T T
맛 : ☆☆☆
가격대 : ☆☆☆
양 : ☆☆☆
위생상태 : ☆☆☆
서비스 : ☆☆☆
접근성 : 정자역 근처
재방문 및 추천 : ☆☆☆
정자역 근처 음식점들도 많이 몰려 있는 상가 2층에 있었다.
들어가는 입구에 수족관...
고기는 별로 없어 보인다.
민어 하모 덕자 전문점인 거 같다.
J랑 같이 덕자 조림과 회를 먹었던 적이 있었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점심시간에 딱 맞춰서 들어갔는데....
점심메뉴를 따로 하지는 않으신가 보다...
손님이 없었다.
우리가 들어오고 난 뒤에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셨다.
남도음식 전문점이라서 그런지 전라도 손맛이 느껴졌다.
저기 중간에 보이는 마른 멸치볶음이 술안주로 아주 좋았다.
두 번이나 리필해서 안주로 삼았다.
나중에는 민어보다 더 맛있었던 걸로... ^^
이 집은 멸치 맛집인 걸로....
민어회 中 80,000원짜리가 나왔다.
사악한 가격의 민어회...
비싸다..
역시나 J의 입맛에도 그저 그랬나 보다....
그냥 민어 맛만 보고 가는 걸로....
우리 둘 다 민어보다는 멸치를 안주로 삼아서 마시고 나왔다.^^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자역 그램스 그라운드 맥주 맛집 (38) | 2022.09.28 |
---|---|
오렌지푸드 설렁탕,정자역 설렁탕 맛집,한우설렁탕 맛집 (38) | 2022.09.26 |
룽타우뚝배기짬뽕,남양주 다산중식당맛집,도농역중식당맛집 (52) | 2022.09.21 |
소문난 경북집,종로3가 전맛집,50년 전통 맛집 (60) | 2022.09.19 |
쿠캔비어 계동치킨 낙원점 (62) | 2022.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