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의정부에 갈 일이 있어서 지나가다가 지인이 한번 가보자고 해서 가본 맛집.
나에게 부산밀면은....
오래전부터 부산여행과 부산 출장으로 가서 부산에 유명한 부산 밀면집을 찾아서 먹었는데 꽤 맛있었다.
처음 맛은 냉면육수에 쫄깃한 노란색 국수 면발이었다...
밀면:
밀가루와 전분을 넣고 반죽하여 만든 국수. 한국 전쟁 때 만들어진 음식으로 부산의 대표적 향토 음식이다.
이 집은 따뜻한 육수를 먼저 주신다.
그런데 육수가 우동육수같은 간장 베이스로 만들어진 육수를 내어주셨다.
메뉴판에도 물을 먼저 마시지 말고 육수를 먼저 마시라고 적혀있었다.
냉면이나 국숫집을 먼저 가면 항상 국물을 먼저 한 숟가락 맛을 본다.
국물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육수의 맛이 중요하니깐...
이 집도 육수는 한약 맛이 난다.
한약재로 다린 육수를 사용하신다고 하고 주문받으시고 바로 면을 뽑아서 삶아주신다고 함.
부산밀면 맛집.
밀면과 만두랑 같이 먹기를 추천
맛 : ☆☆☆
양 : 보통
위생상태 : ☆☆☆
서비스 : ☆☆☆
접근성 : 부산밀면 회룡역 근처
재방문 및 추천 : ☆☆☆
스탱딩배너에 적혀있다.
가슴속까지 상쾌하고 시원한 물밀면~
오랜만에 부산밀면을 먹으러 들어가 본다.^^
늦은 점심시간에 방문을 해서 그런지 한가했었다.
매장이 깨끗하게 보인다.
그리고 많은 해바라기들...
해바라기는 장사하시는 분들의 필수품인 거 같다... 돈을 불러 모은다나... ^^
요즘 냉면 가격보다는 저렴하다.
시원한 육수에 쫄깃한 면발....
밀면의 식감도 괜찮았다. ^^
개인적으로 물냉면을 선호했지만...
물이 들어간 시원한 쫄면 면발 느낌이었다.^^
무난한 찐만두...
항상 느끼지만....
점심을 면만 먹으면 배가 금방 고파져서 만두도 항상 주문을 한다.
하지만 만두를 먹어도 이른 저녁시간이 되면 금방 허기가 진다.
여름이니 시원한 밀면을 먹는 걸로 만족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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