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가 해산물을 좋아한다.
여기도 브라더가 가자고 해서 가봤다.
검색을 해보니 전국적으로 꽤 많이 운영되고 있는 체인점이었다.
사당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었다.
이른 퇴근시간에 도착을 했는데도 사람들이 꽤 있었다.
단체모임도 많이 하시고...
식당 분위기는 많이 시끄러웠다.. .T T
메인 메뉴는 갑오징어 불고기
갑오징어 전골이랑 숙회도 있었다.
이 집은 두어 번 갔었는데....
갑오징어 불고기를 처음 먹어봤다.
오징어가 엄청 두껍다. 거의 대왕 오징어 수준이었다. ^^
일반 오징어는 얇아서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도 없이 넘어가는데...
갑오징어는 쫄깃한 식감이 있어서 씹는 맛이 있었다.
양념도 강하지 않고 괜찮았다.
방문할 때마다 갑오징어 튀김도 주문을 하는데...
튀김도 예술이다.
갑오징어가 두꺼우니 멀리서 보면 새우튀김처럼 생겼다.
무조건...
튀김은 갑오징어 볶음 양념이랑 찍어먹어야 된다.
분식점에서 튀김을 떡볶이 양념에 찍어먹는 것처럼...
갑오징어 양념이랑 먹으면 예술이다. ^^
가격대는..... 갑오징어 불고기 중 51,0000원 , 갑오징어 튀김 19,000원
갑오징어라서 그런지 가격대가 좀 비싸다...
맛 : ☆☆☆
양 : ☆☆☆☆
위생상태 : ☆☆☆
가격대: 비쌈
서비스 : ☆☆☆
접근성 : 사당역 근처
재방문 및 추천 : ☆☆☆
사당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이쪽 골목도 맛집이 많이 있다.
삶은 콩나물을 주시는데 양념이 매콤해서 콩나물과 같이 먹으면 된다. ^^
갑오징어가 엄청나게 두껍다.
미리 요리를 해서 철판에 올려서 주신다.
천천히 먹어도 식지 않으니 좋았다.
갑오징어 튀김도 엄청 두껍다.
소스는 두 가지가 나왔다.
샤워크림소스와 매콤한 칠리소스...
그런데 이 집은 갑오징어 불고기 소스에 튀김을 찍어먹어야지 맛있다.
분식집에 가서 튀김을 떡볶이 소스에 찍어먹는 것처럼....
느끼한 튀김을 매콤한 양념이랑 같이.... ^^
갑오징어 불고기와 갑오징어 튀김의 조화.
오늘도 최고의 술안주가 나왔다.
우리는 2차를 가야되니깐...
볶음밥을 뒤로하고 나왔다. T T
다음에는 볶음밥도 한번 먹어봐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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