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에게 연락을 했다. 오랜만에 오징어 요리가 먹고 싶어서... 거의 일 년 만에 다시 방문한 신림 오첨지... 처음 20년 전에 처음 여기 왔을 때는 정말 맛있게 먹었다. 그사이... 가격도 올라가고 나이도 들어가고... T T 이른 저녁시간에 도착을 해서 그런지 만석이 아니었다. 그러나 나올 때쯤에 만석이 되어있었다. 샐러드+무생채+백김치+미역줄기와 오이냉국 ^^ 변함없는 반찬들... 우리는 무조건 오징어 불고기를 주문했다. 이 집은 오징어 불고기 맛집이니깐... ^^ 직원분이 알아서 볶아주시고 먹는 타이밍까지 알려주신다.^^ 씹는 식감이 너무 좋았다. 오징어불고기 2인분 추가.....^^ 브라더는 이야기하느라고 못 먹었고 결국은 내가 다 먹었었네... 완벽하게 익은 오징어불고기 추가로 볶은밥 2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