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7월에 초복이 지나고 중복도 지났다. 노포맛집을 좋아하는 J가 이번에는 약수역쪽에 맛있는 집이 있다고 가자고 한다. 가기전에는 메뉴랑 이름을 이야기 해주지 않는다. 그냥 무조건 자기만 믿고 따라 오라고 한다. 퇴근시간이 겹치면 대기가 있어서 빨리 나가자고 해서 서둘러 퇴근시간 전에 택시를 타고 갔다. 위치는 약수역. 대로변에 내리니 바로 앞이 만포막국수....^^ 만포막국수.... 상호명은 막국수 집인데 이북식 만두 이북식 파찜닭이 유명하다고 한다. 찜닭에 쪽파를 올려서 나옴. 3명이서 찜닭한마리 시키고 만두 전골을 주문했다. 아쉽게도 찜닭사진은 못찍었다. 이야기 하느라..... T T J가 이집은 막국수보다 찜닭과 만두가 맛있다고 했다. 저녁시간에는 다른테이블에서 안주거리로 찜닭을 많이들 시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