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서 햄버거가 먹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검색하다가 나한테 여기로 한번 가자고 했다. 공덕역에서 경의선 철도공원으로 가다가 보면 신촌쪽 구름다리를 지나서 왼쪽으로 내려가서 골목길 안 쪽에 자리잡고 있는 버거집. 두꺼운 패티가 눈에 들어온다. 하긴 요즘 수제버거집의 패티는 거의다 기본적으로 두껍고 육즙이 줄줄 흐르는..... 개인적으로 햄버거의 빵이 차가운걸 싫어한다. 햄버거는 빵맛도 무시못하는데 차가운 느낌은.....좀......T .T 다행히 여기 햄버거집은 빵이 따뜻했다... 오늘 새로운 햄버거 맛을 느꼈다. 피넛버터버거.... 햄버거안에 패티+ 딸기잼과 땅콩버터의 조합.... 아삭한 양상추와 약간 뻑뻑한 땅콩버터와 뒷맛의 딸기잼의 조합이란...... 맛있었다. 아니 너무 괜찮았다. 다음에 다시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