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쪽에 용문시장이라고 재래시장이 있다.
여기 근처 맛집도 많고...
특히 유명한 해장국들 집...
창성옥 도 있고 용문해장국, 한성옥 해장국집들이 있다.
찌갠 (주꾸미집)
마침 보니 여기 주꾸미집 바로 옆집이네..
그리고....
성시경 먹을 텐데에 맛집에 나왔던 순댓국집이다.
용문시장에 여기 말고 시장 안에 다른 순대국집을 갔었는데...
여기가 유명한 집인지는 몰랐다...
이조순대국의
목살수육이 족발처럼 쫄깃하다고 해서 토요일 아침에 다녀왔다.
이른 새벽 7시에도 이미 손님들이 많이들 다녀가셨다.
사장님이 바쁘셔서 미쳐 자리를 못 치워서 안쪽에 안내를 받았다.
새벽부터 소주 드시는 젊은 분들도 계시고...
우리는 순대국밥에 순대만 2 + 순대국밥 1 + 내장국밥
그리고 목살수육을 주문했다.^^
목살수육의 비계가 엄청 쫄깃했다.
대신 좀 먹다 보니 느끼했다.
그래서 김치와 깍두기로 느끼함을 대신했다.
아마도 목살수육은 얼큰한 술국과 함께 술안주로 괜찮을 것 같다.
이미 성시경 덕분에 유명해져서 목살수육 인기가 엄청나서...
앞으로 이른 새벽 아니면 먹을 기회도 없을 것 같다.
순대국은 보통이고...
용문시장의 가격답게 가성비 훌륭한 식당이다.
사장님께서 엄청 친절하셨음.
맛 : ☆☆☆☆
가격대 : ☆☆☆
양 : ☆☆☆☆
위생상태 : ☆☆☆☆
서비스 : ☆☆☆☆☆
접근성 : 용문시장... 주차 불가...
재방문 및 추천 : ☆☆☆☆☆
비 오는 토요일 오전에 다녀왔는데...
사진을 못 찍었다... 이런...
후기를 보고 순댓국 특이 양이 어마어마하다고 해서...
보통으로 주문하고...
목살수육을 주문했다.
자리에 앉으면 사장님께서...
반찬을 가져다주신다.
추가로 반찬을 원하면 셀프바에서 리필이 가능하다.
깍두기의 무 껍질이 제대로 안깍혀서 조금 지저분해 보였다.
그래도 깍두기와 김치는 맛있었다.
목살수육 한 접시 13,000원
껍데기가 족발처럼 아주 쫄깃했다.
처음에는 맛있었는데...
우리 쪽은 비계비율이 좀 많이 있어서 그런지 먹다 보니 느끼했다.
한 번쯤은 먹어볼 만한 목살수육...
개인적으로 족발보다는 더 쫄깃하고 냄새도 안 나고 맛있었음.
오전 7시 정도에 주방 안에서 수육들을 삶아서 나오는 걸 봤다.
금방 나온 돼지부속들이 엄청 맛이 있게 보였다.
순댓국이 나오기 전에 족발수육이 먼저 나왔다.
우선 김치와 깍두기... 그리고 새우젓에 한입 먹으니 이제까지 먹어보지 못한 쫄깃한 목살 맛...
양념장이 국밥 위에 올려서 나온다.
우선 양념장을 안 풀고 국물만 맛을 봤다.^^
그냥 간이 안되었는 맑은 순댓국...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고...
양념을 풀어서 간을 맞춘 순댓국...
순대도 넉넉하고...
서울에서 8,000원짜리 순댓국 찾기가 힘든 시기인데...
용산에 용문시장에서 이 가격이면 가성비 순댓국 맛집이다.
내장탕을 주문했다.
화목순댓국처럼 쫄깃한 내장을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이런...
푹 익은 내장이었다...
그냥 그럭저럭...
양념을 풀기 전에 맛을 보니 간이 안되어 있어서...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고 다시 먹었다.
그냥 무난한 내장탕...
용산 이조순댓국...
사장님께서 엄청 친절하셨음.
목살수육과 순댓국 가성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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