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여 년 전에 수원 사는 직원과 출장으로 지방을 내려가면서
점심맛집을 가자고 해서 따라갔었던 곳...
그때도 선지해장국 맛이 기억나서 이번에 수원에 갈 일이 있어서 방문했다.
늦은 점심시간이었는데도 손님들이 꽤 많이 계셨다.
타이밍이 좋아서 대기 없이 바로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내 뒤부터 대기줄이 생겼다.
역시 맛집....
오랜만에 먹어보는 유치회관 선지 듬뿍....
배가 고팠으면 선지 추가할 뻔...
살코기는 아니지만 고기양이 꽤 많아서 해장과 한 끼 식사량이 충분함.
맛 : ☆☆☆☆
양 : ☆☆☆☆
위생상태 : ☆☆☆☆
서비스 : ☆☆☆☆
접근성 : 수원시청 근처
재방문 및 추천 : ☆☆☆☆
주차장도 크고 회전율도 빨라서 자리가 금방 난다.
십여 년 만에 왔더니 건너편에 유치회관 건물이 하나 더 생겼다.
거기에도 주차가능...
따로 메뉴판이 없다.
해장국 하나 알아서 가져다주신다.^^
조금 기다리니 해장국이 나왔다.
밥도 꽉꽉 눌러서 주시고... 이게 너무 좋았다.
다른 집은 대충 밥을 담아서 밥양이 적었는데...
반찬은
깍두기, 김치, 무생채.... 이 집은 무생채가 맛있다고 했다.
역시나 맛있었다.
그리고 선지를 따로 내어 주신다.
리필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 정도 양이면 성인점심 한 끼는 충분했다.
너무 행복한 해장국 한상...^^

원본 해장국...
개인적을 밥을 말아먹지는 않아서...
바로 나온 해장국이다..
여기서 원하면 추가로 양념 간을 넣어서 먹으면 된다.
그러나 나는 맑은 해장국으로...
따로나오는 선지
냄새도 안 나고 맛있었다.
부족하면 추가 리필이 가능하다고 했다.
해장국위에 따로 나온 선지를 다 부어버렸다.
아래에 밥이 없는데도 엄청나게 양이 많다.
여기에 밥 따로...
오랜만에 푸짐한 해장국 한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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