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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감나무식당 양양 속초 황태해장국 맛집, 양양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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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강원도 양양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다. 갑작스럽게 가는 여행이라서.... 전날 저녁에 맛집을 검색해 봤다.

우선 아침을 먹을 수 있는 곳.... 찾았다.. 이 집 감나무식당
오전 7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한다....

우리는 서울에서 차가 밀릴 경우를 대비해서 5시에 출발을 했다.
양양 감나무식당 7시 20분 도착...

이른 아침에 도착하였으나 우리 앞에 7팀 대기 있었음.
황태해장국 맛집으로 황태국밥이 유명한 집이라고 한다.
우린 황태국밥으로 주문했다.
손님들 대기도 많고 주문하면 십여분 기다려야 했다.

우린 새벽부터 출발해서 허기가 졌다. 드디어 십여 분 후 우리가 주문한 황태국밥이 나왔다.

밥을 끓여서 나온 국밥이라서 비주얼은 그냥 그저 그랬다.
너무 뜨거워서 천천히 식혀서 먹었는데....

반찬이 맛있었다.
반찬 중에 가자미구이랑 젓갈....
가자미 구이는 밀가루에 잘 튀겨 주신 거 같았다.
고소하고 맛있었다.
옆에 있는 작은 가시까지 씹어도 고소할 만큼....

그리고 젓갈...
젓갈 안에 씨앗이 들어가 있다...
그래서 명칭이 씨앗 젓갈이었다.
계산대 앞에서 씨앗 젓갈을 따로 판매도 하신다.

씨앗 젓갈이 맛있어서... 3번이나 리필해서 먹었다.


물론 쪽팔려서 돌아가면서 한 사람이 부탁드렸다.
종업원분이 친절하셔서 그냥 주셨다.



맛 : ☆☆☆
가격대 : 만원대
양 : 보통
위생상태 : ☆☆☆
서비스 : ☆☆☆
재방문 및 추천 : ☆☆☆


감나무식다 주차장사진

이른 아침 7시에도 차가 만차였다.
대단한 맛집으로 주차한 차를 보고 실감했다.

매장사진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드신 거 같기도 하고....
일단 안에는 넓었다.
대기표 8번...
7시에 오신 분들이 식당 안으로 들어가서 주문하고
우린 밖에서 30분 기다린 거 같다.
아마도 음식이 뜨거워서 조리시간도 있고 빨리 먹지도 못하고...

메뉴판

테이블 위에 스탠딩 메뉴판이 있다.
황태해장국도 궁금했지만....
이 집은 황태국밥을 다들 주문하신다.

반찬들과 황태국밥

십여분 기다린 끝에 드디어 나왔다.
황태국밥과 가자미구이...

가자미구이

밀가루를 묻혀서 튀겨낸 가자미구이...
고소하고 맛있었다...
얼마나 맛있었으면 지느러미의 잔가시까지 씹어먹었을 정도니...

황태국밥

처음 비주얼은 그랬다.
이건 뭐지...
콩나물도 몇 개 안 보이고...
황태는 거의 보이지도 않았다.
우선 식혀서 한 숟가락을 떠먹어 보았다.
참기름 향과 황태랑 콩나물 향이 올라왔다.
몇 번을 떠먹으니...
아~~
이래서 사람들이 황태국밥을 먹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계속 손이 가는 맛이다.

황태국밥

나중에 황태국밥을 다 먹고...
밥 한 공기를 더 시켜서 씨앗 젓갈과 함께 먹었다.
맛있었다.
오래간만에 밥을 추가해서 먹었다.
황태국밥과 가자미구이와 씨앗 젓갈....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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