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가 공덕동에 노포맛집을 검색해서 보여준다...
여기 한번 가자고..
사진을 보니 익숙 한 곳이다...
한겨레신문사 건너편에 지나가다가 보는 노포 고깃집이다.
위치가 좀 애매해서...
공덕역에서 조금 걸어야 된다.
아니면 공덕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한겨레신문사에서 내려야 된다.
계획은 여기서 1차를 하고 2차로 용산 용문시장에 가서 해장국까지 갈려고 했었다.
7시경에 도착을 해보니 대기가 있어서 1차로 용산 용문시장 창성옥을 가야 했다.
그리고 9시쯤 2차로 여기를 왔다.
디행히 앞에 테이블 자리가 있어서 바로 앉아서 먹을 수 있었다.
소금구이 2인분 + 껍데기 => 조기 => 고등어 => 소금구이2인분 추가...
J가 워낙 노포 맛집을 좋아해서 왔다...
벽에 걸린 사진을 보니 미생에도 나왔던 자리였다.
우리가 앉은자리가 미생자리였네...^^
매장 안은 오래된 노포집이라서 기름때가 노란 벽이 오랜 역사를 말해준다...
위생에 예민하신 분들이라면 비추하고...
노포 맛집이나 분위기를 생각하면 추천드림...
참고로 봄가을 비 오는 날 술 한잔 하면 분위기는 최고일 듯 함....
저녁 11시까지 영업하심....
맛 : ☆☆☆☆
양 : ☆☆☆
위생상태 : ☆☆☆
서비스 : ☆☆☆☆
접근성 :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맞은편
재방문 및 추천 : ☆☆☆
지나가다 보면 어떤 날은 웨이팅이 있고...
어떤날은 한가하고...
복불복인 웨이팅....
드라마 미생 촬영지...
다시 검색해 보니 우리가 앉았던 자리가 미생 출연진들이 앉았던 테이블....^^
가격대도 만원대 초반....
소금구이
고등어구이
조기구이
껍데기..
요번에는 이렇게 먹어봤다...^^
그날따라 야채들이 좀 다른 것 같은데...
이날은 우리가 야채를 잘 먹으니 미나리까지 서비스로 챙겨주셨다.
사장님께서 엄청 친절하심...
우리는 우선 소금구이 2인분 + 껍데기를 주문했다.
안 바쁘시면 고기도 직접 구워주신다.
직접 구워주시는 껍데기...
이 집껍데기는 꼬들한 맛보다 조금 물렁한 맛...
느낌에는 껍데기를 많이 숙성시키시는 듯한...
조기까지 추가해서....
소금구이 2인분 + 껍데기 => 조기 순서로 주문했다...
이날은 술값보다 안주값이 더 많이 나온 날...^^
고등어구이까지 추가하고...
나중에 또 소금구이 2인분을 추가했다..
풀코스...
소금구이 2인분 + 껍데기 => 조기 => 고등어 => 소금구이2인분 추가...
생선구이는 짭조름해서 간단하게 소주안주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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