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평양면옥 평양냉면, 평양냉면 맛집

gardian 2022. 7. 1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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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다가오면 냉면의 계절이 왔다.

유명한 냉면집은 이미 여름이 오기 전부터 줄을 서야 된다.

십여 년 전에 동대문에서 직장 생활할 때 여름이면 자주 갔던 곳이 

오장동 함흥냉면 이랑 여기 평양면옥이었다.

 

뉴스에도 많이 나와서 냉면값이 어마무시하다...
돈없으면 냉면 한그릇도 못먹겠다.

 

평양냉면은 심심해서 처음 가면 맛을 모른다.

나 또한 그랬으니깐...

개인적으로 평양냉면은 식초랑 겨자로 간을 맞춰서 먹으면 그나마 먹을만하다.

이번에도 외근 나갔을 때 한번 들렸다.

일찍 도착했는데도 사람들이 대기해 있었다. 

평양면옥 주차타워가 동대문역에서도 보일 정도로 높은 편이다.

우선 주차타워에 주차를 하면  주차 티켓을 받고 들어가면 된다.

 

간혹 나이 많으신 연예인도 볼 수 있는 집.

 

맛 : 평양냉면은 심심해요
가격대 :  물, 비냉  14,000원 , 만두 14,000원 

양 : 많음
식당 분위기 : 어르신들 많음
위생상태 : 보통
서비스 :  친절
접근성 :  을지로 5가 동대문 쪽 차 없으면 오기 힘듦
재방문 및 추천 : 평양냉면은 좋아하시면 가보세요


 

평양면옥 입구

가게 앞에 몇 대를 주차할 수 있고 나머지는 주차타워로 안내해주신다.

 

평양만두

이 집도 온면수를 내어 주신다.

 

두부와 숙주가 가득한 만두였다.

냉면만 먹으면 나중에 금방 배가 고파져서 만두도 같이 먹어야지 그나마 저녁시간까지 버틸 수가 있다.

 

평양면옥의 평양냉면

드디어 나왔다.

평양면옥은 수육과 제육이 고명으로 같이 나왔다.

바로 국물만 떠먹어 봤다.

역시 이맛.. 심심한 맛...

식초랑 고추냉이로 간을 맞춰야 된다.

남겨진 평양냉면

우리 여직원들 둘이는 이렇게 남겼다.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고 한다. ^^

그렇지... 그럴 수도 있지...

한 5번은 먹여야지 평양냉면의 맛을 알게 해  주지...

그런데 그 뒤로 평양냉면을 먹을 기회가 별로 없었다. T T

봉피양 본점에 한번 더 가고...

 

평양냉면은 심심한 맛으로 먹는 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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