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왕짜장 신림점 녹두거리 맛집,신림동 중국집

gardian 2022. 8. 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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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말에 신림선이 개통이 되었다.
여의도에서 한 번에 신림역으로 갈 수 도 있고 시간도 절약되는 거 같아서
브라더도 보고 신림선도 타보고 싶기도 하고 해서 서울대벤쳐타운역으로 출발했다.

샛강역에서 환승하는데....
지하철역은 먼지 냄새와 새건물 냄새로 인해 머리가 아팠다.
조금 기다리니 관악산역행으로 지하철이 들어온다.
지하철이 3량이다....
그리고 지하철 넓이도 작아보인다.

첫날이라서 그런지 구경하러 온 가족들도 많이 보인다.
애들이 신발 신고 좌석에 올라가고 난리도 아니다.
다행히 부모가 제재를 해서 한순간 조용한데 소용없다.

드디어 서울대 벤처타운역 하차했다.

오늘은 신림동 녹두거리 쪽 중식당을 갈려고 했는데...
오늘이 휴무날이었다.

다른 곳을 찾아서 가다가 우연히 발견했다.
왕짜장 신림점

브라더와 눈빛으로 탕수육을 먹고 결정하기로 하고 탕수육을 주문했다.

요즘 중식당들이 찹쌀 탕수육을 많이 해서 그런지 오랜만에 먹는 밀가루 튀김 탕수육이다.
괜찮았다.
그리고 고추잡채를 주문했다.
꽃빵과 함께 고추잡채... 맛있었다.



 

 

매장전경

신림동 고시촌에는 요즘 마라탕 집이 많이 보인다.
작은 중식당들이 하나둘씩 폐업해버렸다.
그중에 몇 집은 맛집이 있었는데...
아쉬웠다.

매장내부사진

내부는 깔끔했다.
오래된 동네 중국집 분위기도 아니고...

매장내부사진

동네에서 가족들끼리 외식하러도 오고 혼밥 하러도 오시는 거 같았다.

매장내부사진

밖에서 보이는 주방도 깨끗해 보이고 매장도 깨끗해 보였다.

반찬

역시나 중식당은 춘장과 양파 단무지 세트...

탕수육

드디어 나왔다.
탕수육
여기는 부먹으로 나왔다.

탕수육

오랜만에 먹어보는 밀가루튀김옷 탕수육이다.
찹쌀 탕수육만 먹다가 탕수육을 먹으니 식감이 바삭했다.
괜찮았다.
남자 둘이서 술안주로 탕수육을 먹다가 흐름이 끊기면 안 되니.... 고추잡채를 주문했다.

고추잡채

고추잡채가 나왔다.
간이 짭짤하고 딱 좋았다.

브라더가 설명해 줬다.
꽃빵에 빵 겹을 뜯어서 고추잡채를 싸서 먹으라고....
처음 알았다 이제까지 고추잡채 먹고 꽃빵을 따로 먹었었는데
같이 먹이니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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