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역에서부터 홍대까지 경의선 숲길을 걷다보면 숲길 주변에 카페랑 술집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서 있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사람들도 엄청 많다. ^^ 대흥역 경의선 숲길근처 돈까스 맛집이 있다고 한다. 오늘은 산책하러 나갔다가 예전부터 맛있다고 가고 싶다는 분이 계셔서 망설임 없이 따라갔다. 원래는 서강대 정문앞 2층집에 있다가 이쪽으로 이전하셨다고 한다. 대흥역 근처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을 피할려면 좀더 일찍 갔어야 했는데.... 11시50분 도착....다행히 한테이블이 딱 남아있었다. 둘이서 왕돈까스랑 카츠카레를 주문했다. 남자가 먹기에는 밥이 좀 작아서 리필을 부탁드렸다. 직원분들이 아주 친절하심. 샐러드도 리필해주시고... ^^ 맛 : 전반적으로 달고 마늘베이스 가격대 : 만원대 양 : 보통 위생상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