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와 정자역에서 1차로 정자역 쭈락 갔다가 2차로 담백한 국물 집을 찾다가 상가 간판을 보고 여기로 들어왔다. 오렌지푸드 설렁탕 정자역 처음 보는 브랜드의 식당이었다. 매니저분이 엄청 친절하셨다. 안주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셨는데 제일 비싼 수육 전골을 추천해 주셨다. ^^ 수육 전골 40,000원 ~~ ^^ 1차에서 간단하게 소주를 한 병씩 마시고 와서 여기서도 간단하게 마실려고 왔는데 수육육전골도 담백하고 좋았다. 그러나 미식가인 J 가 이 집의 맛을 알아채 버렸다. 그리고 다 먹지도 못하고 또 다른 곳을 찾아서 나갔다... T T 개인적으로 정자역 무난한 설렁탕집.... 나쁘지도 않고 그렇게 맛있지도 않았다. 물론 우리가 설렁탕을 먹지는 않았지만.... 점심시간이니 근처 직장인 분들이 많이 드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