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에 웬만한 식당과 밥집은 다 다녀봤다. 그래서 영역을 넓히기 위해서 압구정 쪽으로 나가고는 한다. 가로수길에서 압구정쪽으로 가다가 보면 또 식당들이 많아서 고르는 재미가 있다. 햄버거, 한식, 중식, 일식집까지 골라서 가는 재미가 있다. 또 산책삼아서 가는 거라서 요즘 같이 날씨 좋은 날이면 갔다 올만하다.. 이번에도 가는 길에 보면 간판도 오래되어 보이고 노포 맛집 같은 분위기다. 파전이랑 막걸리가 어울릴 것 같은 맛집처럼 생겼다... 지나가다가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고 들어갔다. 나 혼자 산다에 헨리가 자주 갔었던 밥집이라고 한다. 아~하..... 메뉴는 탕 구이 볶음류 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우리는 시골밥상 정식으로 3개 주문... 맛은 특별나지도 않고 그냥 보통의 백반정식....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