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브라더가 심심하다고 연락이 왔다. 예전부터 벽돌집 벽돌집 하길래 어떤곳인가 궁금해 했었는데 일산에 한곳이 있다고 가자고 했다. 영등포점과 홍대점이 있었는데 없어졌다고 한다. 일산에 벽돌집이 한군데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멀다... 경의 중앙선을 타고 갈아타고 대화역까지 갔다. 가는길에 경의중앙선이 경치좋은 곳에 계속 정차한다. 앞쪽은 밭 뒤쪽은 아파트~ 경치가 너무 좋았다. 드디어 대화역에서 하차하고 마침 근처에 벽돌집이 있어서 찾아갔다 들어가는 입구는 앞쪽과 뒤쪽 두군데가 있다. 마침 오늘 단체예약손님 있어서 우리는 구석에 자리를 잡았다. 예약손님이라서 엄청 시끄럽겠구나 하고 빨리먹고 가야지 했는데 단체손님들이 너무 조용하게 식사하고 가셨다. 소주와 맥주 그리고 소갈비살 2인분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