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브라더가 심심하다고 연락이 왔다.
예전부터 벽돌집 벽돌집 하길래 어떤곳인가 궁금해 했었는데 일산에 한곳이 있다고 가자고 했다.
영등포점과 홍대점이 있었는데 없어졌다고 한다.
일산에 벽돌집이 한군데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멀다...
경의 중앙선을 타고 갈아타고 대화역까지 갔다.
가는길에 경의중앙선이 경치좋은 곳에 계속 정차한다. 앞쪽은 밭 뒤쪽은 아파트~ 경치가 너무 좋았다.
드디어 대화역에서 하차하고 마침 근처에 벽돌집이 있어서 찾아갔다
들어가는 입구는 앞쪽과 뒤쪽 두군데가 있다.
마침 오늘 단체예약손님 있어서 우리는 구석에 자리를 잡았다.
예약손님이라서 엄청 시끄럽겠구나 하고 빨리먹고 가야지 했는데 단체손님들이 너무 조용하게 식사하고 가셨다.
소주와 맥주 그리고 소갈비살 2인분을 주문했다.
이집 반찬에 나오는 무생채(무말랭이 같다)가 엄청 맛있다.
예전 영등포 벽돌집이 있을때 브라더가 무생채가 생각나서 매주 갔었다고 했다.
얼마나 맛있었으면....
역시나 무생채가 맛있었다.
무생채가 생긴거 두꺼운 무말랭이였고~
씹히는 맛은 아주 부드러운 무말랭이 + 설렁탕집에서 먹는 석박지 같았다.
고기랑 같이 먹으니 더 맛있었다.
역시 브라더가 추천한 이유가 여기 있었군...
맛 : ☆☆☆
위생상태 : ☆☆☆
서비스 : ☆☆☆☆
접근성 : 대화역 근처
재방문 및 추천 : ☆☆☆
이집은 소생갈비살 + 무생채와 같이 먹어야된다.
저녁시간이 되니 손님들로 가득차있다.
우리는 이른 저녁시간 방문했는데 이미 한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고 계셨다.
남자둘이서 갈비살 6인분에 마지막으로 무생채비빔밥 2인분 추가
브라더가 꼭 이거 먹어야된다고 했다.
그래서 먹었다.
무생채의 달달함과 꼬들한 밥의 맛남.
먹다보니 좀 차가워서 ..... T T
된장찌개라도 같이 시킬껄 그랬나....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체부동 잔치집 돼지갈비 세종마을 경복궁역 맛집 (15) | 2022.05.14 |
---|---|
장군주먹고기 목동점 오목교역 목동 고기맛집 (13) | 2022.05.13 |
서강대 옛날짜장 기계우동 대흥역 맛집 (13) | 2022.05.09 |
대구 수성구 들안길 맛집 의성남선옥 한우식육식당 (6) | 2022.05.06 |
송가네 감자탕 홍대 연남동 맛집 (9) | 2022.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