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포항막회물회 맛집, 건대맛집,건대횟집
오랜만에 그것도 아주아주 오랜만에 건대에서 한잔을 했다.
추천 맛집으로 갔던 곳인데...
서울에서 막회집을 찾기란 쉽지가 않은데.....
이 집이 괜찮다고 추천을 해서 같이 갔다.
시작은 막회로...
막 썰어서 막회가 아니라... 경상도에서 막회란....
막회란:
갓 잡아 올린 생선을 날로 채 썰어서 만든 음식. 막장에 찍어 먹거나 무채, 실파, 양파 따위의 양념으로 버무려 먹는다.
양념으로 버무려서 나와서 꼭 날치알이 있어야 된다. 입안에서 톡톡 튀는 맛도 함께..
상추나 깻잎에 싸먹어도 되고...
그냥 먹어도 되고...^^
이 집은 가성비 , 맛 , 분위기도 좋고 삼박자가 딱 맞는 집이었다.
추천한 분이 건대에서 오래 영업을 하셔서 나름 단골들이 많은 유명한 맛집
포항 막회
막회 맛집
겨울 과메기 맛집...^^
맛 : ☆☆☆☆
가격대 : ☆☆☆
양 : ☆☆☆☆
위생상태 : ☆☆☆☆
서비스 : ☆☆☆☆
접근성 : 건대입구역
재방문 및 추천 : ☆☆☆☆
다행히 건대 먹자골목 쪽은 아니었고 안쪽이었다.
건대 먹자골목 쪽은 20대 위주인데 여기는 30~40대분들이 많이 계셨다.^^
가성비 맛집
가격도 양도 푸짐해서 좋았다.
막회...
그리고 겨울에는 비릿맛나는 과메기....^^
우리가 7시 전에 도착을 했는데.....
나중에 마시다 보니 만석이 되었다....^^
맛집으로 인정...
미역국
오이와 된장...
막회 大 가 드디어 나왔다.
미리 양념으로 비벼서 나오는 곳....
한상 잘 차려진 막회 大 와 반찬들
막회는 그냥 먹어도 맛있고
깻잎과 김에 싸 먹어도 맛있다.
특히 날치알은 필수....
개인적으로 날치알을 좋아한다..
이날 3명이서 소주를 꽤 마셨다...
안주가 부족해서 추가로 하나 더 주문...
오래간만에 과메기가 먹고 싶었다.
예전에는 꽁치 과메기를 자주 먹었었는데.... 그 과메기 특유의 비린맛이 있다.
익숙해지면 겨울에 과메기의 비린맛을 한 번씩 생각날 때도 있다.
술을 좀 마셨지만....
그래도 오래간만에 과메기까지 맛있게 먹었다. ^^
과메기와 야채들...
예전에는 대파와 김이랑 미역에 싸서 많이 먹었는데...
그냥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는 과메기...
포항 막회
막회 맛집
겨울 과메기 맛집...^^